中, 과속·음주·주행 방해…무법천지 도로

입력 2018.04.24 (09:49) 수정 2018.04.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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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속에 음주 운전, 주행방해까지 도로 위의 위험천만한 운전 습관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흰색 차량 한 대가 수시로 차선을 바꿔가며 점점 속도를 높입니다.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시속 60KM로 시작해 시속 197KM까지 속도가 올라갑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질주 장면을 촬영해 자랑삼아 SNS에 올렸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은회색 차량 한 대가 고속으로 초등학교 정문 쪽으로 돌진하더니 나무에 부딪힌 뒤 멈춰섭니다.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학교 시설물과 자전거가 파손됐습니다.

[리용펑/교통경찰 :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1.36으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입니다.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앞을 가로막고 서더니 뒷차량에 시비를 겁니다.

다툼을 피하려고 자리를 피했지만 계속 따라와 추월하더니 손 욕설까지 하고 또다시 길을 가로막으며 주행을 방해합니다.

앞 차량이 너무 느리게 가는데다 차선도 지키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운전자는 구류 6일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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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과속·음주·주행 방해…무법천지 도로
    • 입력 2018-04-24 09:50:54
    • 수정2018-04-24 09: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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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속에 음주 운전, 주행방해까지 도로 위의 위험천만한 운전 습관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흰색 차량 한 대가 수시로 차선을 바꿔가며 점점 속도를 높입니다.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시속 60KM로 시작해 시속 197KM까지 속도가 올라갑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질주 장면을 촬영해 자랑삼아 SNS에 올렸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은회색 차량 한 대가 고속으로 초등학교 정문 쪽으로 돌진하더니 나무에 부딪힌 뒤 멈춰섭니다.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학교 시설물과 자전거가 파손됐습니다.

[리용펑/교통경찰 :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1.36으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입니다.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앞을 가로막고 서더니 뒷차량에 시비를 겁니다.

다툼을 피하려고 자리를 피했지만 계속 따라와 추월하더니 손 욕설까지 하고 또다시 길을 가로막으며 주행을 방해합니다.

앞 차량이 너무 느리게 가는데다 차선도 지키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운전자는 구류 6일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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