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대한항공 ‘일감 몰아주기 혐의’ 조사

경찰과 관세청 조사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면세품 등을 관리하는 기내판매팀에 조사관 6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기내면세품 판매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총수 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