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과 바람 이용한 국내 최초 청정발전소

입력 1995.04.12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윤성 앵커 :

제주도에도 명물 풍차가 등장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풍차가 아닙니다.

김방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방홍 기자 :

제주의 3다 가운데 하나인 바람. 이 바람이 대형 풍차에 의해 전기에너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30kw짜리 이 풍차가 하루에 생산하는 전력은 보통 가정에서 한 달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넉 대의 풍차가 만들어내는 전력으로 에너지 단지 내 정원과 마을의 가로등 40개를 밝히고도 남습니다. 남국의 따뜻한 햇볕은 바로 그 자체가 태양열입니다. 태양열이 태양전지판에 모아지면 분수와 물레방아도 돌리게 됩니다.


김건훈 (에너지기술원 연구원) :

제주지역은 특히 바람도 많고, 일사조건도 양호한 상태기 때문에 대체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어떤 공해산업의 제주도 유입을 방지한다든지 그런 쪽으로 이용을 할 생각입니다.


김방홍 기자 :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기가 이미 실용화 돼서 33가구에 온수가 공급됩니다.


고승구 (북제주군 한림읍) :

목욕이라든가 또 빨래 또 설거지, 가정에 용이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방홍 기자 :

소음과 공해가 전혀 없어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태양열과 바람.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소가 2년 동안의 공사 끝에 완공한 에너지 시범단지는 태양열과 바람을 대체에너지로 이용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정발전소입니다.

KBS 뉴스, 김방홍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양열과 바람 이용한 국내 최초 청정발전소
    • 입력 1995-04-12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제주도에도 명물 풍차가 등장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풍차가 아닙니다.

김방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방홍 기자 :

제주의 3다 가운데 하나인 바람. 이 바람이 대형 풍차에 의해 전기에너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30kw짜리 이 풍차가 하루에 생산하는 전력은 보통 가정에서 한 달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넉 대의 풍차가 만들어내는 전력으로 에너지 단지 내 정원과 마을의 가로등 40개를 밝히고도 남습니다. 남국의 따뜻한 햇볕은 바로 그 자체가 태양열입니다. 태양열이 태양전지판에 모아지면 분수와 물레방아도 돌리게 됩니다.


김건훈 (에너지기술원 연구원) :

제주지역은 특히 바람도 많고, 일사조건도 양호한 상태기 때문에 대체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어떤 공해산업의 제주도 유입을 방지한다든지 그런 쪽으로 이용을 할 생각입니다.


김방홍 기자 :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기가 이미 실용화 돼서 33가구에 온수가 공급됩니다.


고승구 (북제주군 한림읍) :

목욕이라든가 또 빨래 또 설거지, 가정에 용이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방홍 기자 :

소음과 공해가 전혀 없어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태양열과 바람.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소가 2년 동안의 공사 끝에 완공한 에너지 시범단지는 태양열과 바람을 대체에너지로 이용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정발전소입니다.

KBS 뉴스, 김방홍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