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근본적 사법개혁 촉구

입력 1999.01.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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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검찰 수뇌부의 사태와 법조계 전체의 철저한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외침이 드높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도 검찰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상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상범 기자 :

시민단체들은 오늘도 검찰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대전 법조비리와 심재륜 고검장 파동을 철저한 사법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검찰 수뇌부가 총사퇴하고 대전 법조비리사건은 원점에서 철저하게 재수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근본적 사법개혁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윤 용 의장 (부정부패추방 시민연합) :

대전에 국한시키지 말고 전국의 검사 판사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해서 철저히 조사하고


⊙ 박상범 기자 :

시민단체들은 또 권력형 비리와 정치적 사건을 엄정하게 수사하기 위해 특별검사제 도입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시민들도 이런 주장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 이주형 (교사) :

깨끗하게 해 보려는 노력을 많이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국민한테.


⊙ 이의복 (회사원) :

처벌할 사람은 처벌을 하고 또 본인의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 사표 내고 되야겠죠,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상범 기자 :

또 PC통신에도 이런 내용이 많이 올라와 법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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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근본적 사법개혁 촉구
    • 입력 1999-01-30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검찰 수뇌부의 사태와 법조계 전체의 철저한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외침이 드높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도 검찰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상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상범 기자 :

시민단체들은 오늘도 검찰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대전 법조비리와 심재륜 고검장 파동을 철저한 사법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검찰 수뇌부가 총사퇴하고 대전 법조비리사건은 원점에서 철저하게 재수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근본적 사법개혁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윤 용 의장 (부정부패추방 시민연합) :

대전에 국한시키지 말고 전국의 검사 판사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해서 철저히 조사하고


⊙ 박상범 기자 :

시민단체들은 또 권력형 비리와 정치적 사건을 엄정하게 수사하기 위해 특별검사제 도입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시민들도 이런 주장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 이주형 (교사) :

깨끗하게 해 보려는 노력을 많이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국민한테.


⊙ 이의복 (회사원) :

처벌할 사람은 처벌을 하고 또 본인의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 사표 내고 되야겠죠,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상범 기자 :

또 PC통신에도 이런 내용이 많이 올라와 법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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