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하와이 ‘용암 폭탄’…보트 관광객 23명 부상 외

입력 2018.07.17 (10:45) 수정 2018.07.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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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두 달 넘게 분화하고 있는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넘친 용암이 인근 해상에 있던 보트에 떨어져 관광객 23명이 다쳤습니다.

하와이 ‘용암 폭탄’…보트 관광객 23명 부상

지난 주말 한 관광업체에서 운영하는 보트에 용암 덩어리가 쏟아져 한 명이 크게 다치고 2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국은 화산 주변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일부 업체들은 용암이 흘러내리는 바닷가를 둘러보는 투어 보트를 운영하는 등 화산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지중해 난민 450명, EU 7개국에 분산 수용

지난 토요일 지중해에서 구조된 난민 450여 명이 계속 바다를 떠돌다가 현지 시각 어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탈리아 총리는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다가 난민들을 분산 수용하자고 유럽연합에 호소했는데요.

프랑스와 독일 등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난민들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7개국에 분산 수용될 예정입니다.

리비아, 화물차에서 이민자 8명 숨진 채 발견

리비아에서는 화물차에 타고 불법 밀입국을 시도하던 이민자들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아프리카와 아랍 지역 난민 90여 명이 유럽으로 가기 위해 트럭 화물칸에 타고 리비아 해안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좁은 공간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어린이 6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습니다.

영국, 루이 왕자 세례식 사진 공개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셋째 아들 루이 왕자의 세례식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9일 런던 세인트 제임스 공원 왕실 예배당에서 세례식이 열렸는데요.

루이 왕자와 함께 왕실 가족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당시 공무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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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30 1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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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분화하고 있는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넘친 용암이 인근 해상에 있던 보트에 떨어져 관광객 23명이 다쳤습니다.

하와이 ‘용암 폭탄’…보트 관광객 23명 부상

지난 주말 한 관광업체에서 운영하는 보트에 용암 덩어리가 쏟아져 한 명이 크게 다치고 2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국은 화산 주변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일부 업체들은 용암이 흘러내리는 바닷가를 둘러보는 투어 보트를 운영하는 등 화산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지중해 난민 450명, EU 7개국에 분산 수용

지난 토요일 지중해에서 구조된 난민 450여 명이 계속 바다를 떠돌다가 현지 시각 어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탈리아 총리는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다가 난민들을 분산 수용하자고 유럽연합에 호소했는데요.

프랑스와 독일 등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난민들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7개국에 분산 수용될 예정입니다.

리비아, 화물차에서 이민자 8명 숨진 채 발견

리비아에서는 화물차에 타고 불법 밀입국을 시도하던 이민자들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아프리카와 아랍 지역 난민 90여 명이 유럽으로 가기 위해 트럭 화물칸에 타고 리비아 해안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좁은 공간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어린이 6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습니다.

영국, 루이 왕자 세례식 사진 공개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셋째 아들 루이 왕자의 세례식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9일 런던 세인트 제임스 공원 왕실 예배당에서 세례식이 열렸는데요.

루이 왕자와 함께 왕실 가족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당시 공무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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