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美 법원 “백악관, CNN기자 출입 정지 해제해야”

입력 2018.11.17 (07:31) 수정 2018.11.17 (0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였던 미 CNN방송의 한 기자가 백악관으로부터 출입정지를 당했는데요,

미국 법원이, 출입정지를 당장 풀라고 백악관에 명령했습니다.

지금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인데요.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출입정지를 해제하라는 일종의 가처분 조치가 내려진 겁니다.

CNN과는 앙숙이고 트럼프 대통령에겐 우군이라는 폭스뉴스까지 포함해서 미국의 많은 언론들이 법원에 의견서를 내면서 CNN을 돕고 있는데요,

미국의 언론들은 기자들이 대통령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건 헌법상 권리라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美 법원 “백악관, CNN기자 출입 정지 해제해야”
    • 입력 2018-11-17 07:36:25
    • 수정2018-11-17 08:45:35
    뉴스광장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였던 미 CNN방송의 한 기자가 백악관으로부터 출입정지를 당했는데요,

미국 법원이, 출입정지를 당장 풀라고 백악관에 명령했습니다.

지금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인데요.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출입정지를 해제하라는 일종의 가처분 조치가 내려진 겁니다.

CNN과는 앙숙이고 트럼프 대통령에겐 우군이라는 폭스뉴스까지 포함해서 미국의 많은 언론들이 법원에 의견서를 내면서 CNN을 돕고 있는데요,

미국의 언론들은 기자들이 대통령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건 헌법상 권리라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