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고압산소 치료 중…환자 1명 의식 회복”

입력 2018.12.18 (21:44) 수정 2018.12.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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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의 한 펜션에서 난 사고로 다친 학생들이 이송된 병원, 다시 한 번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보람 기자! 학생들의 상태가 어떤지, 그 사이 더 전해진 소식이 있는지요?

[기자]

네, 저는 학생들이 이송된 강릉의 한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 병원에는 학생 5명이 입원해 4시간 넘게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학생들은 모두 의식이 없었는데요.

병원 관계자는 학생 1명이 자신의 이름을 말할 정도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학생 4명은 이송됐을 때보다 호전됐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의식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학생들은 오늘(18일) 오후 5시부터 높은 압력에서 산소를 공급하는 고압산소실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고압산소실은 앉아서 치료를 받는 경우 최대 1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학생들은 스스로 앉지 못하는 상태다 보니, 2, 3명씩 나눠 교대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시에 고압산소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얼마없어 당분간 이곳 병원에 머물며 치료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상 정도가 심각해 원주 병원으로 옮겨진 나머지 학생 2명도 치료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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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명 고압산소 치료 중…환자 1명 의식 회복”
    • 입력 2018-12-18 21:47:07
    • 수정2018-12-18 2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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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의 한 펜션에서 난 사고로 다친 학생들이 이송된 병원, 다시 한 번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보람 기자! 학생들의 상태가 어떤지, 그 사이 더 전해진 소식이 있는지요?

[기자]

네, 저는 학생들이 이송된 강릉의 한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 병원에는 학생 5명이 입원해 4시간 넘게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학생들은 모두 의식이 없었는데요.

병원 관계자는 학생 1명이 자신의 이름을 말할 정도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학생 4명은 이송됐을 때보다 호전됐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의식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학생들은 오늘(18일) 오후 5시부터 높은 압력에서 산소를 공급하는 고압산소실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고압산소실은 앉아서 치료를 받는 경우 최대 1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학생들은 스스로 앉지 못하는 상태다 보니, 2, 3명씩 나눠 교대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시에 고압산소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얼마없어 당분간 이곳 병원에 머물며 치료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상 정도가 심각해 원주 병원으로 옮겨진 나머지 학생 2명도 치료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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