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24조 원 사업 ‘예타 면제’…“균형 vs 졸속”

정부가 총 24조 원 규모, 23개 지역사업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지역에 사람과 기업이 모이고 활력을 높여 지역을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난 사업들도 다수 포함돼 졸속이 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아세안 발언’ 김현철 보좌관 사표 수리

청년·은퇴 세대는 불평하지 말고 아세안으로 진출하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사표가 오늘 수리됐습니다.

또 구제역 의심 신고…설 앞두고 방역 ‘비상’

어제 구제역이 확진된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 의심 농가가 추가로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3주가 구제역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끈질긴K] 만취 검사, 성매매 요구하며 술집 직원 폭행

술집 여성에게 성매매를 요구하던 검사가 이를 말리는 술집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는 이후 협박과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끈질긴 K가 폭행 사건의 전말, 파헤쳤습니다."]

김복동 할머니 별세…“끝까지 해 달라”

1992년 일본군‘ 위안부’피해 사실을 증언한 뒤,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에 평생을 바친 김복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 할머니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염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