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 공사 현상서 대형 크레인 쓰러져…퇴근길 정체 극심

입력 2019.05.15 (19:29) 수정 2019.05.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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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남부순환로 안양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다리 위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퇴근길에 사고가 발생하면서 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호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사고가 벌어진 건 오늘 오후 4시 50분쯤입니다.

서울 남부순환로를 잇는 안양교 위를 다리 확장공사 중이던 크레인이 덮친 건데요.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부순환로 오류나들목에서 안양방향으로 구로나들목까지 2km 남짓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맞물리면서 현재 도로엔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신월나들목에서 오류나들목까지 차량들이 서행 중입니다.

이 지역 지나는 운전자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는 경찰이 개봉지하차도와 오류나들목에서 남부순환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수십 미터 길이의 크레인이 도로를 덮친 만큼 사고 수습이 종료될 시점은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경찰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레인이 넘어진 안양교는 세달 전쯤 개통을 한 신축 다리입니다.

현재는 김포공항 방향만 개통됐고, 안양방향 다리는 확장공사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철거 조치를 취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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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교 공사 현상서 대형 크레인 쓰러져…퇴근길 정체 극심
    • 입력 2019-05-15 19:30:52
    • 수정2019-05-15 1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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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남부순환로 안양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다리 위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퇴근길에 사고가 발생하면서 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호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사고가 벌어진 건 오늘 오후 4시 50분쯤입니다.

서울 남부순환로를 잇는 안양교 위를 다리 확장공사 중이던 크레인이 덮친 건데요.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부순환로 오류나들목에서 안양방향으로 구로나들목까지 2km 남짓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맞물리면서 현재 도로엔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신월나들목에서 오류나들목까지 차량들이 서행 중입니다.

이 지역 지나는 운전자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는 경찰이 개봉지하차도와 오류나들목에서 남부순환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수십 미터 길이의 크레인이 도로를 덮친 만큼 사고 수습이 종료될 시점은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경찰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레인이 넘어진 안양교는 세달 전쯤 개통을 한 신축 다리입니다.

현재는 김포공항 방향만 개통됐고, 안양방향 다리는 확장공사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철거 조치를 취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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