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우편 배달 자율주행 트럭, 시험 운행 시작

미국 연방우체국(USPS)이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텍사스 등 남서부 3개 주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한 우편·화물 수송 서비스 시험 운행에 나섰습니다.

화물을 실은 트럭은 총 3,380㎞ 구간을 45시간에 걸쳐 5차례 왕복 운전을 하게 되는데요.

다만 비상 상황에 대비해 운전자가 앉아 있고, 자율주행 기능을 점검할 엔지니어가 조수석에 탑승한다고 합니다.

미 우편당국은 장거리 자율주행 트럭이 상용화될 경우 트럭 운전자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