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멕시코, 유명 디자이너에게 ‘전통 디자인 도용’ 항의

입력 2019.06.13 (20:31) 수정 2019.06.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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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멕시코 정부가 유명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에게 문화적 도용을 이유로 항의했다는 BBC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디자이너 측은 최근 발표한 컬렉션이 라틴 민족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최근 멕시코 문화부는 원주민 집단의 문화적 고유성과 권리를 보존하기 위해 전통 디자인 도용을 막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최근 패션계에서는 전통 디자인을 둘러싼 지적 재산권 문제가 종종 제기되고 있는데요.

지난 달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기업 나이키가 신형 운동화에 파나마 원주민 구나족의 전통 문양을 넣으려다가, 구나족의 항의로 판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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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3 20:35:30
    • 수정2019-06-13 2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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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멕시코 정부가 유명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에게 문화적 도용을 이유로 항의했다는 BBC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디자이너 측은 최근 발표한 컬렉션이 라틴 민족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최근 멕시코 문화부는 원주민 집단의 문화적 고유성과 권리를 보존하기 위해 전통 디자인 도용을 막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최근 패션계에서는 전통 디자인을 둘러싼 지적 재산권 문제가 종종 제기되고 있는데요.

지난 달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기업 나이키가 신형 운동화에 파나마 원주민 구나족의 전통 문양을 넣으려다가, 구나족의 항의로 판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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