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3전 4기 첫승

입력 2003.04.20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타선불발로 아쉬운 3연패를 당했던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의 김병현이 반가운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잠수함 특급 김병현 4수 끝에 마침내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김병현은 7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진은 한 개를 잡고 볼넷은 단 3개만 내줘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한 김병현은 방어율 3.75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은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나선 최희섭은 2루타 한 개를 치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5경기 연속안타와 타점을 올린 최희섭은 올 시즌 40타수 12안타로 11타점, 13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3할을 기록했습니다.
애틀란타의 봉중근은 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재확인했습니다.
필라델피아전에서 4:0으로 뒤진 7회에 마운드에 오른 봉중근은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2번의 구원승을 거둔 봉중근은 방어율을 2.08에서 1.69로 끌어내렸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병현, 3전 4기 첫승
    • 입력 2003-04-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타선불발로 아쉬운 3연패를 당했던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의 김병현이 반가운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잠수함 특급 김병현 4수 끝에 마침내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김병현은 7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진은 한 개를 잡고 볼넷은 단 3개만 내줘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한 김병현은 방어율 3.75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은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나선 최희섭은 2루타 한 개를 치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5경기 연속안타와 타점을 올린 최희섭은 올 시즌 40타수 12안타로 11타점, 13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3할을 기록했습니다. 애틀란타의 봉중근은 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재확인했습니다. 필라델피아전에서 4:0으로 뒤진 7회에 마운드에 오른 봉중근은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2번의 구원승을 거둔 봉중근은 방어율을 2.08에서 1.69로 끌어내렸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