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플러스] 뉴델리 미세먼지에 또 휴교령

얼마전 인도 북부 지역이 역대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어제 오늘 대기 상태는 보시다시피 나아지기는 커녕, 다시 악화되면서 뉴델리 내 모든 학교에 또다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12일부터 미세먼지 수치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안전기준 보다 20배 높게 치솟자 환경오염예방통제국이 정부에 긴급조치를 권고한 건데요.

당국은 아울러 석탄을 원료로 한 공장과 채석장 등의 가동도 임시 중단하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