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신나치 단체’에 예술로 맞선 이탈리아 거리 예술가

입력 2019.11.15 (06:51) 수정 2019.11.15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다양하고 독창적인 음식 벽화로 인종차별과 신나치주의 단체에 맞선 거리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은 이탈리아 베로나 시에서 활동하는 그라피티 예술가 ‘치보’입니다.

몇 년 전부터 이탈리아 내에선 극우 신나치주의자들이 길가나 공공기물에 무차별적으로 남기는 선전 문구와 관련 문양들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그는 지난 2008년부터 이를 과일이나 컵케이크 등 각양각색의 음식 벽화로 감쪽같이 변신시키는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심지어 매일 극우단체로부터 작품을 테러당하고 수많은 댓글 협박까지 받고 있지만 그는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평화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예술가로서 이 벽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신나치 단체’에 예술로 맞선 이탈리아 거리 예술가
    • 입력 2019-11-15 06:52:21
    • 수정2019-11-15 06:56:21
    뉴스광장 1부
이탈리아에서 다양하고 독창적인 음식 벽화로 인종차별과 신나치주의 단체에 맞선 거리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은 이탈리아 베로나 시에서 활동하는 그라피티 예술가 ‘치보’입니다.

몇 년 전부터 이탈리아 내에선 극우 신나치주의자들이 길가나 공공기물에 무차별적으로 남기는 선전 문구와 관련 문양들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그는 지난 2008년부터 이를 과일이나 컵케이크 등 각양각색의 음식 벽화로 감쪽같이 변신시키는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심지어 매일 극우단체로부터 작품을 테러당하고 수많은 댓글 협박까지 받고 있지만 그는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평화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예술가로서 이 벽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