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화웨이, 美 압박에 “보안 문제 없다”

입력 2019.11.18 (20:45) 수정 2019.11.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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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을 받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이례적으로 장문의 성명을 냈습니다.

78쪽짜리 성명을 통해 자사 네티워크의 보안에 문제가 없다고 적극적으로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는데요.

화웨이는 '어느 나라 업체냐' 따지기보다 객관적으로 보안 위험을 평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각국 정부와 업계가 함께 통일된 사이버 보안 표준을 만들 것도 제안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트럼프 미 행정부는 국가 안보위협을 이유로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렸는데요.

미국 기업과의 거래 제한 유예 조치는 90일씩 이미 두 차례 연장됐고, 또다시 90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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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화웨이, 美 압박에 “보안 문제 없다”
    • 입력 2019-11-18 20:52:03
    • 수정2019-11-18 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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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을 받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이례적으로 장문의 성명을 냈습니다.

78쪽짜리 성명을 통해 자사 네티워크의 보안에 문제가 없다고 적극적으로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는데요.

화웨이는 '어느 나라 업체냐' 따지기보다 객관적으로 보안 위험을 평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각국 정부와 업계가 함께 통일된 사이버 보안 표준을 만들 것도 제안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트럼프 미 행정부는 국가 안보위협을 이유로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렸는데요.

미국 기업과의 거래 제한 유예 조치는 90일씩 이미 두 차례 연장됐고, 또다시 90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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