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최악 대기오염’ 뉴델리에 산소 카페 등장

입력 2019.11.19 (10:51) 수정 2019.11.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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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성 스모그가 하늘을 뒤덮어 '가스실'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뉴델리에 신종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판매한다는 일명 '산소 카페'!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뉴델리 시내 대형 쇼핑몰에 정화된 산소를 유료로 제공하는 카페 '옥시 퓨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5천 원 정도를 내면 15분 동안 코에 튜브를 연결해서 신선한 산소를 마실 수 있는데요.

산소에는 라벤더 등 7종류의 향을 첨가하는데, 향에 따라 가격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는 고객이 휴대할 수 있도록 캔에 산소를 담아 제공하기도 한다는데요.

다만 전문가들은 짧은 순간 고농축 산소를 마시는 것은 실제 건강에 별 효과가 없으며 과학적 근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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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최악 대기오염’ 뉴델리에 산소 카페 등장
    • 입력 2019-11-19 10:56:16
    • 수정2019-11-19 11:04:43
    지구촌뉴스
[앵커]

독성 스모그가 하늘을 뒤덮어 '가스실'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뉴델리에 신종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판매한다는 일명 '산소 카페'!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뉴델리 시내 대형 쇼핑몰에 정화된 산소를 유료로 제공하는 카페 '옥시 퓨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5천 원 정도를 내면 15분 동안 코에 튜브를 연결해서 신선한 산소를 마실 수 있는데요.

산소에는 라벤더 등 7종류의 향을 첨가하는데, 향에 따라 가격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는 고객이 휴대할 수 있도록 캔에 산소를 담아 제공하기도 한다는데요.

다만 전문가들은 짧은 순간 고농축 산소를 마시는 것은 실제 건강에 별 효과가 없으며 과학적 근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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