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소수민족 ‘나가족’ 풍년 기원 축제

입력 2020.02.21 (10:53) 수정 2020.02.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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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에 종려나무 머리띠와 주황 구슬 목걸이를 한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을 춥니다.

부탄과 미얀마 사이 인도 동북부 산악지대에 사는 소수민족인 '나가'(Naga)족이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펼쳤는데요.

작은 오토바이를 타거나 도보로만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고립된 지역에 사는 나가족이 단합을 위해 벌이는 행사입니다.

땅거미가 질 무렵부터 다음날이 밝아 닭이 울고 징을 칠 때까지, 간절한 바람을 담은 이들의 춤사위는 모닥불 주변에서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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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소수민족 ‘나가족’ 풍년 기원 축제
    • 입력 2020-02-21 10:44:21
    • 수정2020-02-21 11:07:04
    지구촌뉴스
검은 옷에 종려나무 머리띠와 주황 구슬 목걸이를 한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을 춥니다.

부탄과 미얀마 사이 인도 동북부 산악지대에 사는 소수민족인 '나가'(Naga)족이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펼쳤는데요.

작은 오토바이를 타거나 도보로만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고립된 지역에 사는 나가족이 단합을 위해 벌이는 행사입니다.

땅거미가 질 무렵부터 다음날이 밝아 닭이 울고 징을 칠 때까지, 간절한 바람을 담은 이들의 춤사위는 모닥불 주변에서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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