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최근 국내 코로나 19 환자의 확산세가 꺾이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경북과 부산 지역의 병원이나 요양기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교회나 콜센터에서 대규모로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비해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자택에서 머물며 최대한 외출을 하지 말고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하는 집회나 종교행사는 자제해야 합니다.

또, '아파도 나온다'는 문화를 '아프면 쉰다' 로 바꿀 수 있도록 근무여건이나 근무형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