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식물원에 만개한 봄꽃…꽃축제는 취소

입력 2020.03.30 (10:51) 수정 2020.03.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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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의 정원'으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쾨켄호프 식물원에 꽃들이 활짝 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감상하시죠.

[리포트]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쓴 가운데서도 봄의 전령사인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세계 최대 규모의 튤립 축제가 개막하는 네덜란드 리세 시의 쾨켄호프 식물원 풍경입니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수십 명의 정원사가 7백만 개가 넘는 튤립 구근과 수선화, 히아신스 등을 32만 제곱미터 면적의 대지에 가꿔온 결실인데요.

안타깝게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축제는 전면 취소됐습니다.

식물원은 오는 6월 1일까지 잠정 폐쇄된 상태로, 정원사 등 소수의 직원만이 남아 꽃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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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식물원에 만개한 봄꽃…꽃축제는 취소
    • 입력 2020-03-30 10:53:42
    • 수정2020-03-30 11:09:17
    지구촌뉴스
[앵커]

'유럽의 정원'으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쾨켄호프 식물원에 꽃들이 활짝 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감상하시죠.

[리포트]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쓴 가운데서도 봄의 전령사인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세계 최대 규모의 튤립 축제가 개막하는 네덜란드 리세 시의 쾨켄호프 식물원 풍경입니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수십 명의 정원사가 7백만 개가 넘는 튤립 구근과 수선화, 히아신스 등을 32만 제곱미터 면적의 대지에 가꿔온 결실인데요.

안타깝게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축제는 전면 취소됐습니다.

식물원은 오는 6월 1일까지 잠정 폐쇄된 상태로, 정원사 등 소수의 직원만이 남아 꽃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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