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봉쇄 완화 뒤 첫 ‘대규모 야외 공연’

입력 2020.07.28 (10:52) 수정 2020.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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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의 성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원형 극장, '아레나 디 베로나'에 다시금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수개월 동안 이어진 지역의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처음으로 대규모 야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분투한 의료진이 관객으로 초청됐고, 이탈리아 최고의 성악가들이 무대에 총출동했습니다.

전 출연진과 약 3천여 명의 관중은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하고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의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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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코로나19 봉쇄 완화 뒤 첫 ‘대규모 야외 공연’
    • 입력 2020-07-28 10:53:33
    • 수정2020-07-28 11:10:41
    지구촌뉴스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의 성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원형 극장, '아레나 디 베로나'에 다시금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수개월 동안 이어진 지역의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처음으로 대규모 야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분투한 의료진이 관객으로 초청됐고, 이탈리아 최고의 성악가들이 무대에 총출동했습니다.

전 출연진과 약 3천여 명의 관중은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하고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의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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