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휴가철 감염 우려 확산…안전한 휴가 보내려면?

입력 2020.07.31 (06:38) 수정 2020.07.31 (0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강원도 홍천 야영장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며 여름휴가를 앞둔 분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이 휴가철 방역수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당국은 최근 일본 정부가 기업인들의 입국제한 완화를 추진 중인 데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는데, 이어서 들어보시죠.

[리포트]

["함께 캠핑을 했던 총 18명, 6가족 중에서 세 가족, 총 6명이 확진되어..."]

["단체식사라든지 음료, 대화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불비했던 점을 확인했고, 또 거리두기에 있어서도 완벽하게는 지켜지지 않았다는 일단 상황 파악을 했습니다."]

["실외라고 해서 안심할 상황이 아니고 언제든지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이 잘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밀접한 활동이 이루어지게 되면, 비록 그것이 캠핑이 될 수도 있고 휴가지에서 다른 활동이 될 수도 있고, 8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많은 이동과 집합이 휴가지를 중심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휴가는 한 가족 단위, 소규모로 이동하거나 현장에서 휴가를 즐겨주시기 바라며, 단체관광이나 전세버스 등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하고, 또 단체식사를 하는 것 등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위험을 높이는 행동입니다.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또 3금, 증상이 있으면 여행하지 마시는 등 3밀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오염된 손으로는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거듭 말씀드립니다."]

["저희도 언론 등을 통해서 또 관계부처 등을 통해서 일본의 의도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고 있고, 다만 방역당국자로서 우려하는 것은 지금 일본의 경우 정책의 뚜렷한 변화가 없는 가운데 일일 WHO에 신고되는 또한 언론에 보도되는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도 매우 높고 규모도 크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의하게 무겁게 바라봐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일단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문가에게 듣는다] 휴가철 감염 우려 확산…안전한 휴가 보내려면?
    • 입력 2020-07-31 06:40:49
    • 수정2020-07-31 09:31:27
    뉴스광장 1부
[앵커] 강원도 홍천 야영장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며 여름휴가를 앞둔 분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이 휴가철 방역수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당국은 최근 일본 정부가 기업인들의 입국제한 완화를 추진 중인 데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는데, 이어서 들어보시죠. [리포트] ["함께 캠핑을 했던 총 18명, 6가족 중에서 세 가족, 총 6명이 확진되어..."] ["단체식사라든지 음료, 대화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불비했던 점을 확인했고, 또 거리두기에 있어서도 완벽하게는 지켜지지 않았다는 일단 상황 파악을 했습니다."] ["실외라고 해서 안심할 상황이 아니고 언제든지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이 잘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밀접한 활동이 이루어지게 되면, 비록 그것이 캠핑이 될 수도 있고 휴가지에서 다른 활동이 될 수도 있고, 8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많은 이동과 집합이 휴가지를 중심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휴가는 한 가족 단위, 소규모로 이동하거나 현장에서 휴가를 즐겨주시기 바라며, 단체관광이나 전세버스 등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하고, 또 단체식사를 하는 것 등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위험을 높이는 행동입니다.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또 3금, 증상이 있으면 여행하지 마시는 등 3밀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오염된 손으로는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거듭 말씀드립니다."] ["저희도 언론 등을 통해서 또 관계부처 등을 통해서 일본의 의도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고 있고, 다만 방역당국자로서 우려하는 것은 지금 일본의 경우 정책의 뚜렷한 변화가 없는 가운데 일일 WHO에 신고되는 또한 언론에 보도되는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도 매우 높고 규모도 크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의하게 무겁게 바라봐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일단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