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덕분?…고흐 마지막 작품 배경 130년 만에 발견

입력 2020.07.31 (06:40) 수정 2020.07.3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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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마지막 그림의 실제 배경지가 130년 만에 밝혀졌는데요.

이를 발견을 하게 된 계기가 '코로나 19'라는 것도 알려져 더욱 화제입니다.

[리포트]

흙이 무너져 뿌리가 드러났는데도 굳건히 서 있는 나무들!

네덜란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미완성으로 남긴 마지막 작품 '나무뿌리들'입니다.

최근 이 그림의 배경이 된 장소가 코로나 19 덕분에 130년 만에 밝혀졌는데요.

바로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프랑스 파리 외곽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의 반 고흐 기념관에서 약 150m 떨어진 산비탈이 그림의 실제 배경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밝혀낸 주인공은 반 고흐 기념관에서 일하는 미술 사학자인데요.

그는 코로나 19 봉쇄령으로 자택에서만 머무는 동안 1905년경 마을사진 엽서 속 나무 형태가 고흐의 마지막 그림과 유사하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그는 즉시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측에 이를 보고했고, 수목학자의 검증과 그래픽 대조 작업 거쳐 같은 장소라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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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31 06:42:58
    • 수정2020-07-31 06: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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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마지막 그림의 실제 배경지가 130년 만에 밝혀졌는데요.

이를 발견을 하게 된 계기가 '코로나 19'라는 것도 알려져 더욱 화제입니다.

[리포트]

흙이 무너져 뿌리가 드러났는데도 굳건히 서 있는 나무들!

네덜란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미완성으로 남긴 마지막 작품 '나무뿌리들'입니다.

최근 이 그림의 배경이 된 장소가 코로나 19 덕분에 130년 만에 밝혀졌는데요.

바로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프랑스 파리 외곽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의 반 고흐 기념관에서 약 150m 떨어진 산비탈이 그림의 실제 배경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밝혀낸 주인공은 반 고흐 기념관에서 일하는 미술 사학자인데요.

그는 코로나 19 봉쇄령으로 자택에서만 머무는 동안 1905년경 마을사진 엽서 속 나무 형태가 고흐의 마지막 그림과 유사하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그는 즉시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측에 이를 보고했고, 수목학자의 검증과 그래픽 대조 작업 거쳐 같은 장소라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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