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WHO “폭발 참사 베이루트 내 의료시설 50% 기능 못 해”

입력 2020.08.14 (06:41) 수정 2020.08.1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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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발 사고로 6,0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을 치료할 의료시절 절반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고 심지어 코로나 19 확산세까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가 폭발 참사가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의 의료시설 55곳을 점검한 결과 절반가량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의료시설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며 레바논 당국과 동맹국들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레바논 병원들은 예산과 장비 부족으로 코로나 19 치료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이번 참사로 그나마 정상 운영되던 의료시설이 파괴돼 수천 명의 부상자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까지 거세지면서 지난 11일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0명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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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4 06:42:53
    • 수정2020-08-14 0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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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발 사고로 6,0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을 치료할 의료시절 절반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고 심지어 코로나 19 확산세까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가 폭발 참사가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의 의료시설 55곳을 점검한 결과 절반가량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의료시설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며 레바논 당국과 동맹국들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레바논 병원들은 예산과 장비 부족으로 코로나 19 치료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이번 참사로 그나마 정상 운영되던 의료시설이 파괴돼 수천 명의 부상자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까지 거세지면서 지난 11일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0명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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