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지도부 2명 자진 출석

⊙앵커: 주요단신입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화물연대 지도부 가운데 2명이 조금 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민주노총 사무실에 머물러왔던 화물연대 지도부 2명이 조금 전인 9시 20분쯤 승용차를 타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답십리동 주부 49살 이 모씨가 술을 마시고 들어온 남편과 부부싸움 끝에 남편에게 뜨거운 식용유를 끼얹어 화상을 입히고 자신은 13살난 딸과 함께 9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남편은 최근 사업 실패로 1억 원의 카드빚을 지는 등 생활고를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오 모씨가 맞벌이를 이유로 두 자녀를 친정에서 키울 것을 고집하는 부인 전 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에서 혼인생활이 파탄난 주된 책임은 자녀들과 함께 살고 싶어하는 남편의 바람을 저버린 부인에게 있다며 전 씨는 이혼하고 남편에게 위자료 1500만 원을 줄 것을 판결했습니다.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오늘 발족식을 열고 16대 국회에서의 특별법 입법을 위해서 국민서명운동과 정당대표 면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40회 방송의 날을 맞아 오늘 KBS홀에서 열린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다큐멘터리 미국, SBS 드라마 올인, KBS애니멘터리 한국설화 등 18개 부문 24편의 프로그램이 작품상을 받았고 이진숙 MBC 기자와 황정민 KBS 아나운서, 탤런트 이병헌 씨 등 24명이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