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16살 환경운동가 툰베리 또다시 대서양 횡단길 올라

입력 2019.11.15 (06:51) 수정 2019.11.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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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16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다시 한 번 대서양 횡단 길에 올랐습니다.

툰베리는 지난 13일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쌍동선을 타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발했습니다.

당초 툰베리는 뉴욕 유엔본부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이어 칠레에서 예정됐던 제25차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도 참석하기 위해 지난 8월, 태양광 요트로 보름 동안 대서양을 건너 유럽에서 북미로 이동했는데요.

하지만 칠레 반정부 시위 사태로 총회 장소가 스페인 마드리드로 바뀌게 되면서 다시 대서양을 건널 저탄소 교통편을 애타게 찾던 중, 쌍동선을 타고 세계 여행 중인 호주인 가족의 도움으로 스페인으로 향하는 두 번째 대서양 횡단 길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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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1-15 0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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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16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다시 한 번 대서양 횡단 길에 올랐습니다.

툰베리는 지난 13일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쌍동선을 타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발했습니다.

당초 툰베리는 뉴욕 유엔본부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이어 칠레에서 예정됐던 제25차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도 참석하기 위해 지난 8월, 태양광 요트로 보름 동안 대서양을 건너 유럽에서 북미로 이동했는데요.

하지만 칠레 반정부 시위 사태로 총회 장소가 스페인 마드리드로 바뀌게 되면서 다시 대서양을 건널 저탄소 교통편을 애타게 찾던 중, 쌍동선을 타고 세계 여행 중인 호주인 가족의 도움으로 스페인으로 향하는 두 번째 대서양 횡단 길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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