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영국 총리,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거부

입력 2020.01.15 (20:31) 수정 2020.01.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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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분리독립 주민투표 요구를 공식 거부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했는데요,

이 서한에서 존슨 총리는 "지난 2014년 실시한 분리독립 주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인들이 영국 연방에 남기로 한 약속"을 상기시키며, "또 다른 투표는 스코틀랜드의 정치적 정체를 연장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터전 수반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스코틀랜드 주민의 자결권을 영국정부가 방해하는 상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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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5 20:35:17
    • 수정2020-01-15 2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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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분리독립 주민투표 요구를 공식 거부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했는데요,

이 서한에서 존슨 총리는 "지난 2014년 실시한 분리독립 주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인들이 영국 연방에 남기로 한 약속"을 상기시키며, "또 다른 투표는 스코틀랜드의 정치적 정체를 연장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터전 수반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스코틀랜드 주민의 자결권을 영국정부가 방해하는 상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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