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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확산 우려
4번째 확진자 172명 접촉…中 우한서 입국한 3천 명 전수조사
입력 2020.01.28 (17:01) 수정 2020.01.28 (17:55)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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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확진자 172명 접촉…中 우한서 입국한 3천 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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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는 4명인데요.

네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17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최근 14일 이내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3,023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됩니다.

사고수습본부가 꾸려진 정부세종청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 구체적으로 네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현황이 파악됐는데, 버스도 이용하고 병원도 방문했다면서요?

[기자]

네, 보건 당국이 파악한 네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수는 모두 172명 입니다.

이 가운데 가족 한 명이 유증상자였는데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20일 우한에서 귀국한 이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공항 버스를 탔습니다.

또, 격리 되기 전, 평택시의 동네 의원급 병원을 두차례 방문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과 병원 관계자 등을 포함해 밀접 접촉자는 9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방문 당시 의료 기관의 전산 시스템에서 우한 방문 기록이 확인됐지만 단순한 감기 환자로 구분돼 능동 감시를 받지 않았습니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집에 머물다가 25일 발열과 근육통때문에 다시 의원을 찾았고, 다음날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입원 뒤 해당 환자가 엑스레이상 폐렴 소견이 조금 더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정부가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한거죠?

[기자]

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3,023명입니다.

우한 직항편이 폐쇄된 건 23일인데, 그 이후 일정으로 예약 기록이 있는 사람들도 전수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대상자는 한국인 1,166명, 외국인 1,857명입니다.

보건 당국은 중국을 다녀온 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격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6명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 4명을 제외하고, 이가운데 97명이 음성, 15명은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국립중앙의료원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지인 중국 당국에 "수습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앵커]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도, 학생들, 교직원에 대한 조사 계획을 밝혔죠?

[기자]

네, 교육부도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들을 전수 조사합니다.

14일 동안 자가 격리도 요청했습니다.

대상은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입니다.

17개 시도 교육청은 귀국일 기준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하고, 학교별 전담자가 의심 증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연기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2단계로 진행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도 신속한 1단계 방식으로 이르면 2월부터 민간 의료 기관에서도 적용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회의를 열고, 선별진료소 288개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등에 오늘부터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4번째 확진자 172명 접촉…中 우한서 입국한 3천 명 전수조사
    • 입력 2020.01.28 (17:01)
    • 수정 2020.01.28 (17:55)
    뉴스 5
4번째 확진자 172명 접촉…中 우한서 입국한 3천 명 전수조사
[앵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는 4명인데요.

네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17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최근 14일 이내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3,023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됩니다.

사고수습본부가 꾸려진 정부세종청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 구체적으로 네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현황이 파악됐는데, 버스도 이용하고 병원도 방문했다면서요?

[기자]

네, 보건 당국이 파악한 네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수는 모두 172명 입니다.

이 가운데 가족 한 명이 유증상자였는데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20일 우한에서 귀국한 이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공항 버스를 탔습니다.

또, 격리 되기 전, 평택시의 동네 의원급 병원을 두차례 방문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과 병원 관계자 등을 포함해 밀접 접촉자는 9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방문 당시 의료 기관의 전산 시스템에서 우한 방문 기록이 확인됐지만 단순한 감기 환자로 구분돼 능동 감시를 받지 않았습니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집에 머물다가 25일 발열과 근육통때문에 다시 의원을 찾았고, 다음날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입원 뒤 해당 환자가 엑스레이상 폐렴 소견이 조금 더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정부가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한거죠?

[기자]

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3,023명입니다.

우한 직항편이 폐쇄된 건 23일인데, 그 이후 일정으로 예약 기록이 있는 사람들도 전수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대상자는 한국인 1,166명, 외국인 1,857명입니다.

보건 당국은 중국을 다녀온 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격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6명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 4명을 제외하고, 이가운데 97명이 음성, 15명은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국립중앙의료원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지인 중국 당국에 "수습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앵커]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도, 학생들, 교직원에 대한 조사 계획을 밝혔죠?

[기자]

네, 교육부도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들을 전수 조사합니다.

14일 동안 자가 격리도 요청했습니다.

대상은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입니다.

17개 시도 교육청은 귀국일 기준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하고, 학교별 전담자가 의심 증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연기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2단계로 진행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도 신속한 1단계 방식으로 이르면 2월부터 민간 의료 기관에서도 적용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회의를 열고, 선별진료소 288개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등에 오늘부터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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