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목성의 달, 가니메데의 ‘북극’ 관측

입력 2020.07.28 (10:53) 수정 2020.07.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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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인 목성의 달, '가니메데'의 지표면은 두꺼운 얼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최근 목성탐사선 주노(Juno)가 최초로 '가니메데의 북극'으로 불리는 지점을 근접 비행하며 수집한 적외선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양극 주변으로 얼음의 형태가 비정형적으로 '짜임새 없이' 나타나는데, 이는 태양 플라스마의 영향입니다.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자체적으로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위성으로, 자기장이 플라스마의 통로 역할을 해 이처럼 특이한 얼음의 형태로 나타난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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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목성의 달, 가니메데의 ‘북극’ 관측
    • 입력 2020-07-28 10:55:07
    • 수정2020-07-28 11:01:10
    지구촌뉴스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인 목성의 달, '가니메데'의 지표면은 두꺼운 얼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최근 목성탐사선 주노(Juno)가 최초로 '가니메데의 북극'으로 불리는 지점을 근접 비행하며 수집한 적외선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양극 주변으로 얼음의 형태가 비정형적으로 '짜임새 없이' 나타나는데, 이는 태양 플라스마의 영향입니다.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자체적으로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위성으로, 자기장이 플라스마의 통로 역할을 해 이처럼 특이한 얼음의 형태로 나타난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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