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춘계 예대제 맞춰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보내

입력 2019.04.21 (08:54) 수정 2019.04.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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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 일본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신사에서 시작한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眞신<木+神>)라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의 좌우에 세우는 나무의 일종입니다.

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찾은 바 있지만, 이후에는 직접 참배하지 않고 매년 일본의 패전일이나 춘·추계 예대제에 공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춘계 예대제 기간에 참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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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1 08:54:40
    • 수정2019-04-21 09:07:32
    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 일본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신사에서 시작한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眞신<木+神>)라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의 좌우에 세우는 나무의 일종입니다.

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찾은 바 있지만, 이후에는 직접 참배하지 않고 매년 일본의 패전일이나 춘·추계 예대제에 공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춘계 예대제 기간에 참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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