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수원 복귀…K리그 선두 울산은 FA컵에서도 승승장구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권창훈이 4년여의 유럽 생활을 마치고 K리그 친정팀 수원에 복귀했습니다.

프라이부크르 유니폼을 입고 이번 시즌에도 유럽 그라운드를 누볐던 권창훈.

2017년 프랑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입었던 이 파란색 수원 유니폼을 이번 여름부터 입고 K리그 팬들을 만납니다.

권창훈은 사흘 전 귀국해 곧바로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장으로 가 월드컵 예선을 위한 몸을 만들고 있는데요, 복귀 소감 들어볼까요?

[권창훈/수원 삼성 : "수원에 복귀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팬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K리그 선두 울산이 FA컵에서도 승승장구네요, 전반 40분 올림픽대표 이동준의 골로 리드를 잡고, 후반 중반 김인성의 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울산은 경남에 3대 0으로 이겨 8강에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