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단 순찰차 전국에 배치…탑재형 단속장비 확대

입력 2023.04.02 (16:51) 수정 2023.04.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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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앞차의 과속 여부 등을 잡아내는 '단속장비 탑재 순찰차'가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 배치됩니다.

경찰은 현재 암행순찰차 40대에만 설치된 '탑재형 단속장비'를 일반 순찰차에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탑재형 단속장비는 순찰차 안에 달린 단속 카메라가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측정해 과속 여부를 잡아내는 방식입니다.

2021년 도입된 이 장비는 암행순찰차 40대에 장착돼 운영 중인데, 경찰은 단속 효과가 크다고 보고 전국 고속도로로 활용 지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탑재형 단속장비에 적발된 과속 차량은 14만여 대이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67%가량 줄었습니다.

경찰은 심야 단속까지 가능한 레이더 장비도 보강해 순찰차가 주행 중에 과속 단속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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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2 16:51:49
    • 수정2023-04-02 16:54:34
    사회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앞차의 과속 여부 등을 잡아내는 '단속장비 탑재 순찰차'가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 배치됩니다.

경찰은 현재 암행순찰차 40대에만 설치된 '탑재형 단속장비'를 일반 순찰차에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탑재형 단속장비는 순찰차 안에 달린 단속 카메라가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측정해 과속 여부를 잡아내는 방식입니다.

2021년 도입된 이 장비는 암행순찰차 40대에 장착돼 운영 중인데, 경찰은 단속 효과가 크다고 보고 전국 고속도로로 활용 지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탑재형 단속장비에 적발된 과속 차량은 14만여 대이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67%가량 줄었습니다.

경찰은 심야 단속까지 가능한 레이더 장비도 보강해 순찰차가 주행 중에 과속 단속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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