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尹정부, 지지층 구애에 치중…이러면 총선 결과 불문가지”
입력 2023.04.02 (17:20)
수정 2023.04.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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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국민이 차츰 윤 정부에 등을 돌리고 있다. 이렇게 가면 내년 총선의 결과는 불문가지”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정부는 지금 과도하게 10분의 3을 이루는 자기 지지층을 향한 구애에 치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이어 “윤 대통령이 대구의 서문시장을 네 번이나 방문한 것은 그 상징적 예”라며 “그것은 달콤한 늪”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한 선거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동훈, 원희룡 같은 스타 정치인을 수도권에서 내세운다 하더라도 큰 효험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또 “윤 정부는 검사 출신을 과도하게 중용하는 인사 정책을 펼쳐왔다”며 “윤 정부의 가장 큰 실책을 꼽으라면 바로 이 잘못된 인사이다. 그 인사에 국민의 불만과 분노는 점증해왔다”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 검사 출신 수십 명을 총선에 공천, 당선시켜 윤 정부의 전위대로 삼는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져있다”며 “이 역시 지극히 근시안적이고 국민의 심정을 너무나 헤아리지 않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조는 이미 윤 대통령에 대한 신뢰 저하의 여론조사로 충분히 나타나고 있다”며 “왜 윤 정부는 어리석게도 여기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 변호사는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정부는 지금 과도하게 10분의 3을 이루는 자기 지지층을 향한 구애에 치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이어 “윤 대통령이 대구의 서문시장을 네 번이나 방문한 것은 그 상징적 예”라며 “그것은 달콤한 늪”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한 선거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동훈, 원희룡 같은 스타 정치인을 수도권에서 내세운다 하더라도 큰 효험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또 “윤 정부는 검사 출신을 과도하게 중용하는 인사 정책을 펼쳐왔다”며 “윤 정부의 가장 큰 실책을 꼽으라면 바로 이 잘못된 인사이다. 그 인사에 국민의 불만과 분노는 점증해왔다”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 검사 출신 수십 명을 총선에 공천, 당선시켜 윤 정부의 전위대로 삼는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져있다”며 “이 역시 지극히 근시안적이고 국민의 심정을 너무나 헤아리지 않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조는 이미 윤 대통령에 대한 신뢰 저하의 여론조사로 충분히 나타나고 있다”며 “왜 윤 정부는 어리석게도 여기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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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평 “尹정부, 지지층 구애에 치중…이러면 총선 결과 불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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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2 17:20:10
- 수정2023-04-02 17:21:37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국민이 차츰 윤 정부에 등을 돌리고 있다. 이렇게 가면 내년 총선의 결과는 불문가지”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정부는 지금 과도하게 10분의 3을 이루는 자기 지지층을 향한 구애에 치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이어 “윤 대통령이 대구의 서문시장을 네 번이나 방문한 것은 그 상징적 예”라며 “그것은 달콤한 늪”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한 선거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동훈, 원희룡 같은 스타 정치인을 수도권에서 내세운다 하더라도 큰 효험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또 “윤 정부는 검사 출신을 과도하게 중용하는 인사 정책을 펼쳐왔다”며 “윤 정부의 가장 큰 실책을 꼽으라면 바로 이 잘못된 인사이다. 그 인사에 국민의 불만과 분노는 점증해왔다”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 검사 출신 수십 명을 총선에 공천, 당선시켜 윤 정부의 전위대로 삼는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져있다”며 “이 역시 지극히 근시안적이고 국민의 심정을 너무나 헤아리지 않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조는 이미 윤 대통령에 대한 신뢰 저하의 여론조사로 충분히 나타나고 있다”며 “왜 윤 정부는 어리석게도 여기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 변호사는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정부는 지금 과도하게 10분의 3을 이루는 자기 지지층을 향한 구애에 치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이어 “윤 대통령이 대구의 서문시장을 네 번이나 방문한 것은 그 상징적 예”라며 “그것은 달콤한 늪”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한 선거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동훈, 원희룡 같은 스타 정치인을 수도권에서 내세운다 하더라도 큰 효험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또 “윤 정부는 검사 출신을 과도하게 중용하는 인사 정책을 펼쳐왔다”며 “윤 정부의 가장 큰 실책을 꼽으라면 바로 이 잘못된 인사이다. 그 인사에 국민의 불만과 분노는 점증해왔다”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 검사 출신 수십 명을 총선에 공천, 당선시켜 윤 정부의 전위대로 삼는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져있다”며 “이 역시 지극히 근시안적이고 국민의 심정을 너무나 헤아리지 않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조는 이미 윤 대통령에 대한 신뢰 저하의 여론조사로 충분히 나타나고 있다”며 “왜 윤 정부는 어리석게도 여기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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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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