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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허벅지 부상 중인 박한이[삼성] 대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외야수로 뽑힌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간판 좌타자 박용택[27]이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미국 하와이 전지훈련 참가 중 대표팀 발탁 소식을 접한 박용택은 \"2002년 프로 데뷔 후 한 번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사실 그동안 내색은 못했지만 태극 마크를 달고 싶었다, 비록 대체선수이지만 내 가치를 알아 줬다고 생각해 무척 기쁘다, 또 내 자신에게도 WBC라는 큰 규모의 국제대회에 나가게 된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말했다고 현지 구단 관계자가 19일 전해왔다.
이어 \"대표팀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게 되던 간에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대주자로만 뛰게 될지라도 가슴에 새겨진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현재 지난해 초 당했던 어깨 부상에서 완치됐고 컨디션이 아주 좋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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