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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7 월 평양에 모인 재외공관장들에게 "지금은 전 세계가 적인 만큼, 자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도쿄 신문이 한반도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7 월 15 일 자국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결의를 채택하자 사흘 뒤 재외공관장 회의를 소집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시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재외공관장들에게 이같은 지시를 내렸으며, 특히 안보리 결의에 찬성한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비료와 식량의 추가 지원을 동결한 한국을 거론하며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고 도쿄 신문은 전했습니다.
도쿄 신문은 이어 북한이 앞으로 이같은 지시를 관철하려 한다면 국제사회의 고립을 각오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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