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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으로 애를 태웠던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침내 경기에 나선다.
김인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은 6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타이완과 1차전을 앞두고 "추신수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대표선수 중 유일한 메이저리거인 추신수는 지난 달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매서운 타격 감각을 보였으나 1일 일본 도쿄에 도착하자 지난 해 수술받았던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논란 끝에 아시아라운드에서는 지명타자로만 뛸 수 있게 된 추신수는 전날 타격훈련조차 하지 못했지만 김인식 감독은 선발 출장시키기로 결단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성한 대표팀 수석코치는 "현재 추신수의 정확한 컨디션을 알수 없기에 6번타자로 돌렸다. 큰 부담없이 편하게 치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 대신 3번 타순에는 지난 해 타격왕을 차지했던 김현수(두산)가 기용돼 김태균(한화)-이대호(롯데)와 함께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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