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사회의 갈등과 통합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KBS 국민대토론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진단을 통해 우리 사회 소통의 중요성과 통합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준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흘동안 온 국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KBS 국민대토론!
꽉 막혔던 이야기들이 봇물처럼 쏟아졌습니다.
우리 사회 원로와 전문가로 구성된 진행자와 패널은 서로의 목소리만 높이는 말쌈이 아니라 토론다운 토론을 위해 지혜를 모았습니다.
<인터뷰>이세중(전 대한변협회장):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이러한 갈등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을 온 국민들이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론회 방청에 참여한 연 인원만 천여명, 국민의식조사와 국민패널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지역방송국을 연결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습니다.
<인터뷰>김영석(연세대/전 한국언론학회장): "골든 아워에 토론프로그램을 짚어넣음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보게 만들고... 국민의 여론 형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이에 따라 토론프로그램으로서는 획기적으로 시청률 5-6%를 유지하는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KBS 국민대토론은 밑바닥에 흐르는 국민 의식을 짚어보고, 전문가 진단을 통해 우리 사회 갈등의 치유와 통합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값진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KBS 뉴스 이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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