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LPGA 투어 개막전 2라운드에서 박희영이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인 패터슨과는 3타차지만, 박희영은 L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희영이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첫 날 5언더파를 기록했던 박희영은 2라운드에서 단 한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았습니다.
안정된 플레이로 6타를 줄인 박희영은 합계 11언더파로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선두인 수잔 패터슨과는 3타차여서 생애 첫 LPGA 우승도 노려볼만 합니다.
김송희는 9언더파 공동4위에, 배경은은 5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첫 날 공동 선두였던 허미정은 2타를 잃어 버리는 부진을 보이며 4언더파 공동1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최경주는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첫 날 4언더파를 쳐,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용은은 미국의 벤크레인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