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그린 공략 ‘유럽 골프 전성시대’

입력 2011.07.13 (22:09)

<앵커 멘트>



현재 세계 랭킹 1,2,3위를 유럽 선수들이 석권하는 등 세계 남자 골프는 유럽 전성시대입니다.



내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에서도 유럽의 초강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골프 스코티시 오픈.



작은 마을에서 열렸지만 세계 1위 도널드, 2위인 웨스트우드 등 선수들 면면은 화려합니다.



유럽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요즘 유럽투어는 최고 수준의 대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위 도널드부터 4위 맥길로이까지 유럽 선수들이 세계 랭킹 상위권을 장악했습니다.



비바람과 깊은 러프에서 단련된 정교함과 위기 극복능력이 유럽 선수들의 최대 장점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기대주인 노승렬도 유럽투어에서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승렬 선수



발렌타인 챔피언십 한국 개최 등 유럽투어는 다른 대륙에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4년 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 거대 시장인 중국 등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존레인 본부장



올해 메이저대회 우승자 마스터스의 스와첼, US오픈 맥길로이 모두 유럽투어 소속입니다.



올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도 유럽파의 강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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