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주말, 코리아컵 국제 체조에서 신기술로 도마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스타가 있습니다.
내년엔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남자 체조의 간판!
양학선을 만나보시죠!
<리포트>
도마 위의 불빛 카리스마!!
양학선을 만나봅니다~
<인터뷰> 양학선(광저우아시안게임 체조 개인 도마 금메달): "안녕하세요. 스포츠타임 시청자 여러분, 저는 체조 국가대표 선수 양학선입니다. 크크크 떨린다."
지난 주말, 고양에서 열린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도마부문에서 공중3회전 신기술을 선보이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인터뷰> 양학선(광저우아시안게임 체조 개인 도마 금메달): "(도마부문 금메달 소감?)그 전날 신기술을 하니깐 부담이 많이 돼서 잠을 많이 못 잤어요. 잠이 안와서. 무조건 성공해야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기존의 두 바퀴 반 도는 동작에 반 바퀴를 추가해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냈는데요.
왼쪽이 예전, 오른쪽이 신기술입니다.
반바퀴를 더 돌아 착지 때 정면을 바라봅니다.
<인터뷰> 양학선(광저우아시안게임 체조 개인 도마 금메달): "(신기술에 최고난도의 점수가 나왔는데?) 스타트가 7.2정도 나올 줄 알았어요, 0.2 더 올라서 예상 외로 7.4가 나와서 이거는 대박이다!"
큰 시합을 마치고 국가대표 동료들도 함께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양학선(광저우아시안게임 체조 개인 도마 금메달): "(모처럼 만의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시합 끝나고 이렇게 한 번씩 노니깐 그때의 마음도 다시 새로 잡고 그런 기념으로 노는거죠. 잘 한다는 각오로."
<인터뷰> 양학선(광저우아시안게임 체조 개인 도마 금메달): "(체조선수로서의 꿈은?) 런던올림픽 금메달이고요. 런던올림픽만 나갈 게 아니니까 그 다음 올림픽 2연패, 3연패 이런식으로 계속 가서 나중에 체조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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