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저축은행 주범은 민·관·정 합동도적단”

입력 2011.07.19 (10:49)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 여당 간사인 차명진 의원은 저축은행 사건의 주범은 조직폭력배와 특정 고등학교 인맥, 금융관료,그리고 정치인이 총 망라된 민·관·정 합동도적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차명진 의원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저축은행 사건은 해방 후 최대 규모의 서민 돈 증발 사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차 의원은 민주당은 이번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국정조사 진행과 증인 선정에 민관정 합동 도적단이 포함되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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