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의 주인공은 사우디 생활을 마감하고 돌아온 이영표 선수입니다.
성실함의 대명사라는 명성답게 무더위속에서도 성실하게 인터뷰에 응해줬습니다.
현역 은퇴에 대해서도 고민중인 이영표 선수를 함께 만나보시죠.
<인터뷰>이영표: "(사우디 생활은 어떠셨어요?) 선수가 아니면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 수 있었겠나 싶다 종교, 문화 등 2년간의 선수생활은 너무 소중했던 기억이었습니다. "
(현역 선수생활 은퇴?)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고민하고 있고요. 다행히 또 감사하게도 저를 여전히 원하는 몇 팀이 있기 때문에...
(이영표의 후계자는?) 지금도 현재 제가 주위를 둘러보면 왼쪽 오른쪽 포지션에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선수들 중에 누가 살아남는지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승부조작 파문에 대해 ?) 진짜 축구를 통해서 얻어지는 승리와 패배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좋은 계기가 될 것 같고요. 한국축구의 지금은 힘들고 어려울지 몰라도 한국 축구를 발목 잡진 못할 것 같습니다.
(원래 축구를 잘했나요?) 경쟁의 정중앙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는 환경속에서 자라왔구요.
(촌철살인 트위터, 축구계의 이외수?) 아시안컵에서 기성용 선수가 저한테 가르쳐줬거든요. 트위터가 젊은 친구들에게 많이는 아니지만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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