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말리전 승리로 청소년월드컵을 상큼하게 출발한 우리 대표팀이 프랑스전에 16강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개최국 콜롬비아보단 프랑스를 잡는 전략이 더 낫다는 판단입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대 0 완승으로 16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오른 청소년대표팀.
이틀 뒤 열릴 프랑스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사실상 16강행을 결정짓게 됩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콜롬비아전이 한 차례 더 있지만 대표팀은 프랑스전에 승부수를 띄울 계획입니다.
프랑스는 첫 경기에서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개최국 콜롬비아에 4대 1로 완패했습니다.
콜롬비아보다는 프랑스가 덜 껄끄러운 이유를 보여줍니다.
<인터뷰>이광종 (감독):"16강을 위해선 최소한 1승 1무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비록 콜롬비아에 일격을 당하긴했지만 프랑스 역시 만만찮은 상댑니다.
지난해 19세 이하 유럽청소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만큼 전력이 탄탄합니다.
당시 대회 MVP에 오른 첼시의 카쿠타와 콜롬비아전 선제골의 주인공 아스널의 수누 등 명문팀 유망주들이 즐비합니다.
선수비후역습 작전이 프랑스의 빈틈을 공략할 최상의 전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용수 (해설위원):"공격적으로 나올 프랑스의 뒷공간 공략..."
말리전 승리의 주역 김경중과 백성동, 양 날개의 빠른 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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