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양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패러세일링과 씨카약,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의 세계를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하늘 높이 날아올라 넓은 바다를 한 눈에 바라봅니다.
보트와 연결된 낙하산을 타는 패러세일링은 스릴 만점입니다.
씨카약은 바닷 바람을 맞으며 노를 젓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인터뷰>박소정(제주시 연동/24살):"처음엔 무서웠는데 타보니 즐겁고 시원. 바다와 하나 되는 느낌"
레저형 요트의 보급으로 요트 인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체가 두 개인 요트 ’카타말란’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스노클링을 통해 바다 속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와 남해 등에서는 형형 색색의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태영(서울 노원구/30살):"더위도 잊고,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도 하고 1석 3조입니다."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푸른 바다와 하나가 되는 특별한 추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