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
요즘 가요쪽의 한류바람이 대단하죠 영화쪽은 좀 뜸한 편입니다.
칸느영화제가 사랑한 여배우 전도연씨와 영화얘기 한류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이번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맡으신 역할이 어떤 캐릭터입니까? 매번 신선한 도전을 하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요?
<질문> 언뜻보면 9년전 작품인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맡으신 역할과 비슷한 것 같은데, 그 때 작품을 같이 했던 정재영씨와 다시 만났습니다. 호흡은 잘 맞으시던가요?
<질문> 신인감독의 작품인데 선뜻 섭외에 응하신건 그만큼 믿음이 가는 작품이었다는 뜻일까요?
<질문>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셨잖아요, 그 이후 대접이 달라졌다든지..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질문> 그리고 어느새 한 아이의 엄마가 되셨습니다. 엄마가 된 전도연은 그 전과 비교해 어떤 배우가 됐나요?
<질문> 그런데 요즘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도 들려오던 수상 소식이 뜸해지고 있어요, 영화들도 예전보다 다양한 작품이 나오지 못하는 것 같고, 우리 영화계가 조금 주춤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어떠세요?
<질문> 대중가요는 최근 해외에서 공연을 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도 이런 한류가 가능할까요?
<질문> 끝으로 전도연 씨를 아껴주시는 분들이나 영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