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세계 최첨단 항공기와 방위산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아덱스 2011 전시회가 내일 개막됩니다.
홍성철 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
<리포트>
우리 공군의 주력 KF-16이 창공을 향해 치솟아 오릅니다.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편대는 일제히 부채꼴 모양으로 흩어지고 시속 700km에서 급선회를 합니다.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도 비행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최첨단 항공기들이 총출동하는 서울 ADEX는 1996년 시작돼 올해로 8번째입니다.
31개 나라, 31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입니다.
<녹취>윤차영(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 "항공우주 산업체와 방위산업체에게 비지니스의 장을 열어주는 국제적인 전문 전시회입니다."
미국의 글로벌호크 등 각종 무인 정찰기도 전시됩니다.
이착륙할 때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움직이고, 하늘에서는 비행기처럼 날아가는 우리나라 스마트 무인항공기입니다.
시험비행까지 마쳤고,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항공기로 평가받는 B787도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됩니다.
내일부터 나흘동안 방산업체 관계자들간의 기술협력과 구매협상이 이뤄집니다.
일반인들에겐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공개됩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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