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풍납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새 사건사고, 최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다세대 주택의 지하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소방관들이 서둘러 물을 뿌리자 곧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 십 분 쯤 서울 풍납동의 한 주택 지하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0대 남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 쯤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기를 피해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기저귀의 실밥을 라이터로 제거하려다 불이 났다는 집 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반 쯤 서울 등촌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넉 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4살 함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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