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 다세대 주택서 화재…1명 숨져

입력 2011.10.18 (06:28)

수정 2011.10.18 (16:04)

<앵커 멘트>

풍납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새 사건사고, 최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다세대 주택의 지하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소방관들이 서둘러 물을 뿌리자 곧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 십 분 쯤 서울 풍납동의 한 주택 지하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0대 남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 쯤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기를 피해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기저귀의 실밥을 라이터로 제거하려다 불이 났다는 집 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반 쯤 서울 등촌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넉 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4살 함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