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내년 국내 복귀…삼성행 유력

입력 2011.10.19 (13:01)

수정 2011.10.19 (13:07)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8년 동안의 일본 생활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이승엽은 어제 소프트 뱅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올시즌 122경기에서 타율 2할 1리에 홈런 15개를 기록했습니다.

올시즌이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였던 이승엽은 국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 스포츠도 오릭스가 이승엽을 방출하고 롯데의 이대호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승엽은 그동안 국내 복귀시 삼성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곧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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