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즉각 폐기” 촉구

한미 FTA를 반대하고 금융 자본을 비판하는 집회가 오늘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은 불평등한 한미 FTA가 시행되면 우리나라 법률마저 무력하게 만들고 비정규직과 영세상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뉴욕과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되고 있는 금융자본 비판 집회에 맞춰 1% 부유층을 위한 현재의 금융자본주의를 다른 99%를 위해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