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경주가 자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이 주최한 대회인 CJ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오늘 열린 경기를 김봉진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최경주의 아이언샷은 핀에 붙었습니다.
그린에선 기막힌 퍼트로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선두에 세 타 뒤진 3위로 시작했지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자신이 개최한 대회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상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 사랑의 실천에도 앞장섰습니다.
<인터뷰> 최경주(SK 텔레콤):" 제가 개최한 이번 대회가 자랑스럽고 또 우승까지해 이번 주는 참 행복합니다."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은 켑코를 3대 2로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서울 드림식스는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잡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프로농구 동부는 모비스를 81대5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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