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로존 전망 불투명해 하락 출발

입력 2011.10.26 (06:05)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실적이 혼조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 종가보다 0.76% 내린 11,822.8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87% 하락한 1,243.3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86% 떨어진 2,676.22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어제 종가보다 1.27% 오른 배럴당 92달러 43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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